전체 글3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머큐리의 영화같은 인생이야기 '보헤미안 랩소디'가 뭐야? 이 영화의 제목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인공인 프레디머큐리의 밴드 '퀸'의 노래제목이다. 프레디머큐리는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다가 보컬을 구하던 로컬밴드에 들어가 밴드를 이끌게 된다. 타고난 쇼맨쉽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독창적인 음악적 영감으로 명곡들을 탄생시키고 승승장구하던 퀸은 소속사와 방송사 모두가 반대하는 무려 6분짜리 실험적인 곡을 기획하게 된다. 하지만 모두의 반대에 보란 듯이 '보헤미안 랩소디'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퀸은 월드스타가 되게 된다. 하지만 좋은 일뒤에는 대게 나쁜 일이 따르는 법, 프레디머큐리는 개인활동에 욕심을 내며 성정체성 또한 혼란을 겪게 되고 사생활을 관리하지 못해 삶은 엄청나게 피폐해지게 된다. 이.. 2023. 2. 13. 살인의 추억, 실화바탕,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살인의 추억' 인트로 다들 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고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한 사건에 대한 추억이야기이다. 2003년에 개봉하여 올해 딱 20년째가 된 영화이지만 이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명작이라는 것에 대부분은 공감할 것이다. 영화의 줄거리부터 살펴보자면, 1980년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경기도 일대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연이어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자 국민들의 관심이 주목되었고 이에 특수수사본부가 설치되고 구희봉 반장(배우 변희봉)을 필두로 육감과 폭력으로 수사하는 구시대를 상징하는 박두만(배우 송강호)과 서울에서 이 사건해결을 위해 파견 와 증거와 서류위주로 움직이는 신세대를 상징하는 서태윤(배우 김상경)이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계속해 수.. 2023. 1. 17. 악마를 보았다, 악마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및 인트로 2023년 지금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이병헌, 최민식 두 연기파 배우가 주인공이며 조연들 또한 빠짐없는 연기로 러닝타임동안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 영화는 현재까지도 티비에서 방영 중이면 채널을 그냥 돌릴 수 없는 영화로 개인적인 한국영화 베스트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영화의 줄거리는 국정원 요원인 수현(배우 이병헌)의 약혼녀가 연쇄살인범인 장경철(배우 최민식)에게 이유없이 끔찍한 살해를 당하게 되고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자가 장경철임을 알아낸 수현은 자신의 약혼녀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 복수에 대한 분노에 가득 차 연쇄살인범을 대상으로 처절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피해자 가족의 일방적인 복수극이 아닌 가해자 장경철도 수현에게 .. 2023. 1. 16. 이전 1 다음